매경이코노미 19.4.17일 자 기사 내용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구청역의 원래 이름은 시흥역이었다.
1974년 8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처음 개통할 당시 이역이 시흥군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2008년 준공된 금천구 종합청사와 그 뒤로 줄줄이 들어선 아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16년 말부터 차례로 이사를 완료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1~3차'다.
대형단지가 없었던 독산동에 4400여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일대 분위기가 밝아졌다.
13년 이후 옛 육군 도하부대 터에 롯대캐슬골드파크 1~3차가 분양되면서 개발 물꼬를 텄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는 역부족이었다.
독산동은 보닌 시선이 달라진 것은 지난해 10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입주를 시작할 즈음부터다.
서울 부동산 광장에 따르면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전용 59㎡는 올 1월 7.7억원에 팔렸다.
지난해 6월 같은 층 아파트가 6.3억 원에 팔린 지 불과 7개월 만에 1억 원 정도 올랐다.
덩달아 인근 아파트도 인기다.
입주 12년차 이랜드해가든 전용 84㎡ 호가는 6억원이다.
지난해 7월만해도 4.6억 원에 실거래된 아파트다.
독산동 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빅마켓,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 아웃렛, 현대 아웃렛
남문시장 등 다양한 쇼핑 시설이 밀집해 있다.
도산 자연공원과 관악산 생태공원, 금천 체육공원과 같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인근 대표 산업 단지인 가산디지털 산업단지와 구로디지털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복선전철 신안산선(2023년 예정)이 개통하면 1호선 독산역 거쳐 서울 여의도, 경기 남부권 등으로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독산동 우신장 일대 낙후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하면서 개발 기대감히 한층 커졌다.
서울 도심이나 서남권 일자리를 둔 실수요층이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에 나서기 좋은 지역이라고 평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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