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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뉴타운

by 하늘고추 201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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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19.4.10일 자 요약 내용이다.

최근 서울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동네가 있다면 단연 동작구 흑석 뉴타운이다.

지난 3월 29일 사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0억 원이 넘는 은행 대출을 내서 샀다는 25억 원짜리

재개발 건문이 이곳 흑석 뉴타운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김전 대변인이 샀다는 건물은 흑석 9 구연 내 상가주택이다.

1층에서 월세 165만 원이 나오고 술집이 있던 2층은 세입자가 없는 공실 상태이다. 

김전 대변인은 이 건물을 25억 7천만 원에 샀다.

은행 대출이자만 매월 약 300만 원(담보 대출금리 3.42% 적용), 연 3600만 원가량.

언뜻 봐도 무리한 매입을 김 전대변인인 강행한 이유는 흑석 9구역 재개발 사업성 때문이다.

흑석 9구역에는 지하 7층 ~지상 28층짜리 총 1536가구의 아파트 단지'흑석 시그니쳐(2023년 4월 예정)가 들어선다.

흑석동 일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흑석 9구역 41평 아파트 조합원 예상 분양가는 8.8억 원이지만 입주권에

이미 웃돈 수억 원이 붙어 있다. 

흑석 9구역은 지난해 5월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GS건설과 롯데 건설의 샅바 싸움이 치열했던 곳이기도 하다.

한강을 접하고 황금노선인 9호선이 지나고 있다.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 접근성이 좋다.

중앙대 비록 흑석초, 중앙사대부부속초, 버스 3~4 정거장이면 노량진 학원가가 나온다.

지난해 입주한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M^2는 공급 당시 일반 분양가가 7.8억 원이 있는데

지난해 분양권이 16억 원에 팔렸다.

같은 시기 입주한 '롯데캐슬에듀포레 (흑석 8구역) 역시 전용 84M^2 로열층 매물이

12~13억 원 나와 있다. 

현재 흑석 뉴타운은 총 11개 촉진 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4~8구역은 이미 아파트 입주가 끝났다. 1/2구역은 아직 조합도 설립되지 않는 상태라

사실상 3/9/11구역 위주로 투자를 위한 매매거래가 이뤄지는 상화이다.

자이 아파트 1772가구가 들어서는 흑석 3구역은 일반분양을 앞두고 철거 중이며

일반분양을 앞두고 철거중이며 흑석 11구역은 한국토지신탁을 대행사로

선정해 재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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