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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대장지구

by 하늘고추 2019.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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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대장지구 

매경이코노미 19년 7월 17일 기사 내용이다.


판교과 가까워 '미니 판교'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대장 도시개발지구(판교 대장지구)에서
민영아파트 공급이 마무리 됐다. 최근 잇따른 청약 대출 규제에도 비 서울 지역 가운데
실수요자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라 눈길이 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되기 시작한 판교 대장지구는 92만 467m^2 규모 민간 택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총 5903가구를 조성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서판교 남쪽에 위치해 소위 '남판교'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사이에 있다.

다만 판대대장지구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고 있던 택지지구였다. 판교신도시, 인근 분당신도시의
생활 라이프를 공유할 수 있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로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를 모으면서
주변 지역 갈아타기 수요들이 눈독을 들였다. 그러나 판교 대장지구에는 걸어서 이용할 만한
대중교통 수단이 없고 생활 인프라가 미비했다. 

판교대장지구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7개 블록에서 2800여 가구가 동시에 공급됐다.
가장 최근 공급된 단지는 A5 블록과 A7, A8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대장지구제일풍경체다. 
앞으로 공급될 임대아파트와 연립주택, 오프스텔 등을 빼면 판교대장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민영아파트다. A5 블록 589가구와 A7,8 블록 444가구로 구성된 제일풍경채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 85M^2이하는 가점제로 당첨자를 우선 선정하는 단지였다.

판교 대장지구는 투기 과열지구로 전매제한인 3년에 달한다. 그럼에도 관심을 모으는 것은 
입지와 개발 기대감 때문이다.

판교 대장지구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판교 분당신도시가가 인접한 덕분에 개발 전부터 금싸라기
땅으로 불렸다. 위쪽으로 판교신도시, 우측으로는 분단신도시가 접해 있어 두 신도시의 대체 
주거지로 꼽힌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다. 

판교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은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 공사 중이다. 

판교 대장 지구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는 대중교통과 인프라다. 
주소는 분당구 이지만 분당이나 판교의 인프라를 누리려면 일단 차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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