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표지만 보면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 회장의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맥도날드 창업자 "래이크록"의 책이다.
맥도널드는 설명이 필요 없는 글로벌 기업이다.
사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잘 모르고 있었지만..ㅋㅋ
이 책은 총 15장을 구성되어 있다.
맥도널드는 음식 사업보다 부동산 투자에 더 집중한 것 같아 보였다.
상점을 운영하기 위해서 입지 선정이 중요했고
이것이 나중에 맥도날드가 사업을 번성할 수 있는 결정적인 발판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부동산 투자자에게는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들이 있으니까
한 번쯤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국식 성공 스토리는 거의 비슷해서 따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핵심적인 부분만 잘 고른다면 우리 인생에 참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거의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해보면
"종이컵 판매에서 멀티 믹서를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맥도널드 형제의 햄버거 판매 방식을
보고 미래의 사업성을 영감을 받게 되고 그것을 사업화시켜 성곡에 이룬다는 내용이다."
이 속에 내포되어 있는 실패를 통한 레슨과 도전 정신없이 사업은 상상할 수가 없다는 것이 주요를 이루고 있다.
사업의 특성상 모든 것이 기계 틀처럼 짜여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완벽할수록 그 준비는 철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음식 사업은 어느 하나만 틀어져도 욕먹는 사업이라 완벽함은 피할 수 없는 전제 일 것이다.
그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권한은 가장 낮은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부 조직에서 올라 아는 이야기 들을 경청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은
미국이 아니면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우리나라 기업과 대조적이다라고 생각이 되긴 한다. 현재의 그림도 그렇고..
소고기 패티, 음식의 자동화, 냉동 감자 조리 방법, 입지 선정, 광고 등 여러 가지 비화들이 이 책 속에는 많이 있으나
가장 중요하는 것은 다른 경쟁사와 항상 차별을 두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남들과 다르게 나를 어필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그렇고 사회생활에서의 조직에서도 그렇고
어떤 식으로 차별화할 수 있고 이것을 마케팅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보고 뭔가를 얻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요즘 상가 투자에 관심이 높아 공부 중인데 우연히 만나서 래이 크록도 음식을 판매한 것도 사실이지만
부동산 입지를 선정해 독점을 이뤘다는 공통점은 구글이나 아마존과 차이가 없다.
단지 방식의 차이일 뿐이지만..
그런 면에서 부동산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 보라고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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