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20.8.12일 자 기사 내용이다.
주택 시장 열기가 달아오른 동안 주춤했던 토지 거래가 다시 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택 대신 토지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에서 거래된 토지는 167만 필지(1,005km^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증가했다.
주택시장에 규제가 있따른 영향으로, 수도권 주택 매매로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개발 가능한 토지를 사들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국 토지 가격은 평균 1.72% 상승했다. 경기 하남(3.44%), 경기 성남 수정구 (3.27%), 경기 광명(3.11%), 경기 과천 (3.09%), 경기 성남 중원구 (2.9%), 경기 남양주(2.68%), 경북 울릉군(2.62%), 서울 마포구(2.57%), 대전 유성구 (2.56%), 서울 송파구(2.55%)
수도권에서 지가 상승률이 두드러졌던 지역들은 최근 각종 개발 호재가 몰리며 주목을 받은 곳이다.
하남의 겨우 교산지구 3기 신도시에 지정된 영향이 컸다. 지하철 3. 5호선 연장,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
광명은 뉴타운과 테크노밸리 조성 등 개발 사업 진행 중이며 신안산선 호재
성남시 수정구 제 2 3 판교 테크노밸리 개발 기대감이 반영됐다.
수정 중원구 일대 노후 주택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땅값이 올랐다.
과천 지식정보타운개발과 3기 신도시 추전 등의 영향
강남구는 GBC가 착공, 광역복합센터 건설, 영동대로 일대 개발 사업..
토지 보상, 부동산 개발 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전국에서 토지보상금 49조 2125억 원이 풀릴 예정이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에 풀리는 보상금 중 80% 이상 수도권에 집중된 것은 조사가 시작된 13년 이후 처음이다.
3기 신도시 중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334만 9214 M^2) 가 가장 먼저 보상을 시작하는데 올해 11월부터 1.2조 원 규모의 토지 보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고창 창릉 공공주택지구에서 풀리는 토지보상금 6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
국토부 3기 신도시 보상금에서 대토보상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대토보상이란 현금 대신 해당 택지개발지구 내 땅을 받는 것을 말한다. 땅을 받아 단독주택을 짓거나 혹은 금융상품인 대토보상 리츠에 가입해 5~6% 수익률을 낼 수도 있다.
대토의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종전 15%에서 올해 부터 40%까지 올렸고, GTX 등 교통 대책까지 수반되면 3시 신도기 땅값이 자연스레 올라간다.
2018년 9월 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한 수서지구 대토 보상률이 66%에 달했다. 성남 복정 1 지구 44%였다.
규제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 토지 시장도 결국 이런 흐름으로 따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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