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20.8.5일 자 기사이다.
지하철 경의중앙선을 타고 한참 달리면 망우역이 나온다. 경의 중앙선과 경춘선이 갈리는 지점이다.
경춘선에서 갈매역 2번 출구는 태릉골프장이고 1번 출구는 갈매역아이파크이다.
갈매지구는 구리시에 있지만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18년 4월 갈매역 초역세권으로 인근 지역 대장주 역할을 하는 '갈매역 아이파크'가 입주하면서 갈매지구는 사실상 완성됐다. 갈매지구는 약 1만 2000가구 규모로 구성. 대장주인 갈매역 아이파크는 입주 당시 85M^기준 5억대 초반에 거래됐는데 최근 거래된 금액은 7.6억 원 정도이다.
갈매지구는 입지 조건이 뛰어난 편이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 저평가 지역 중 하나다. 태릉골프장 개발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갈매지구외에도 별내지구, 다산신도시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지금도 교통이 불편한 이곳에 1만 가구 이상 아파트가 들어서면 인근 주민에게는 교통지옥이 될 수 있다.
일례로 갈매지구에서 광역버스를 타면 보통 잠실은 30분이며 도착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시간 넘게 걸린다.
때문에 태릉골프장 부지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교통 대책을 함께 수립하지 않으면 주택 공급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
"주변 도로가 상습 정체 구간이기는 하지만 경춘선 갈매역, 6호선 화랑대역, 별내지구에 예정된 8호선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인근 노원구에 수십만 가구 노후 아파트가 있다. 이에 대한 교체 수요까지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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