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

매경이코노미 20.08.26일 기사 내용이다.

부동산 경기 전망이 불투명할수록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기준 1순위는 단연 저렴한 분양가다.
아무래도 민간이 공급하는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보다는 공공택지에 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 밖에 없다.

공공택지는 국가, 토지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부문이 개발하는 택지를 말한다.
공공성을 중요시하다 보니 이곳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지여과 상관없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지난 5월 경기 하남 북위례 위례신도시우미린2차 총 4만 2457명이 신청했다.
이 단지는 90M^2가 평균 7.4억원 분양 됐는데, 멀지않는 학암동 '위례롯데캐슬'에서 전용 85M^2가 지난 7월 11.5억원에 실거래 됐다.

6월 하남 감일지구에서 분양한 '하남감일한양수자인'도 293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1만 7844명이 몰리며
60.9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M^2가 평균 6.1억원에 공급된 단지다. 주변에서는 지난 3월 막 입주를 마친 
'하남감일스위시티A4블록' 전용 84M^2 지난 7월말 8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동 '광교중흥S-클래스'에서는 가장 작은 평수인 전용 84M^2가 지난 6월 14.7억원에 팔렸다. (약 5억원 올랐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동탄신도시금호어울림레이크' 전용 84M^2 역시 같은달 7.5억원에 실거래 되었다. (약 4억원 올랐다.)

부동산 정보 업체 닥터 아파트에 따르면 전국 공공택지에서 연말까지 (8-12월) 51개 단지에서 4만 3642가구가 공급된다.

하반기 주요 공공택지 분양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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