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투자 수업 - 김정환

 

최근 주식 투자가 등락폭을 자주하면서 내 계좌에도 파란색으로 도배를 하고 있다.
이를때는 초심으로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아 나의 첫 투자 수업이 눈에 들어왔다.

벤저민 그레이엄 책을 보는 것 보다 다소 캐쥬얼하고 스트레스 덜한 책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가치 투자... 사실 성공한 슈퍼 개미들을 보면 챠트 분석이나 모멘텀 투자가 많은데
저자는 가치 투자로 부를 이끈 사례이다.

(요즈음 시대 트렌드에 뒤떨어져 있다고 하지만..성장주와 가치주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본인 딸에게 주식을 설명하는게 다소 적어도 나에게는 어색하지만,

자본주의에 살아가는 우리는 금융지식을 키워 나가야하는 것에는 공감한다.

저자가 돈을 얼마나 벌었다라고 부러워하기보다

부지런히 분석해서 투자의 통찰력을 키우는 저자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교보문고 베스트 셀러라 굳이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다만 주식 경력이 1년 이상 된 분이라면 굳이 이 책을 추천하지는 않겠다.

변동이 심할때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을을 다져 본다.


[본문요약]

주식 투자는 상상력이 중요하다. 
어떤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 특허, 다양한 경쟁력들을 분석해 앞으로 정부 정책이나
미래시장 변화에 따라 이 기업의 어떤 미래를 그릴수 있는지 상상해야 한다.

투자는 부지런함이다. 미리 조사해서 좋은 주식을 남들보다 낮게 들어 가야 한다.

꼴이 좋은 기업은 매출 증가, 지속적인 투자, 영업이익 증가, 지속적인 투자 하는 기업이다.

밸류에이션이 쌀때만 사자. 비싸면 사지 말고.

정보 매매의 위험성을 고려하라. 차라리 듣지 말라. 

손실을 줄여라.

수수료를 낮춰라.

개미투자자는 초반에 달리지만 슈퍼 개미 / 기관은 마지막에 움직인다.
장마감 1시간전에 매수 기회를 노려라.

시장의 추세를 알고 따르라.

매매 읽기는 작성하라.

손실을 내고 있을때 물타기 하지 말자.

주식 투자할때는 기업의 동반자가 되어야 하고 내부자만큼 기업을 속속들이 알아야 한다.
<사업보고서>를 한글자도 빠짐없이 읽어라.

시가총액 = 순이익 x PER (Mult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