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 - 사카구치 다카노리

이 책의 발행 연도는 2018년이다. 

미래 유망 비즈니스가 무엇인가 연대기적으로 작가는 열거해 두었다. 

쪽집게 처럼 어떻게 시대 별로 알 수가 있겠는가?

어떤 근거로 해서 이런 것이 유망할 것이라고 작가는 제안하고 있지만 사실은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해서 그런 근거가 나왔는지 궁금해진다. 

그런 객관적 증거를 가지고 미래에 대한 예측이 있다면 수긍이 가능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내용이 빠져 있어서 아쉽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유행하는게 전기차, ESG, 친환경테마 그리고 바이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일반인도 이제는 쉽게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조금 눈에 뛰는 부문은 아프리카가 확대될 것이고 에너지 산업이 커질 것이며
우주 산업을 피할수 없는 산업이라는 데는 공감이 간다.

[본문 요약]

2020년 자율주행차가 달리기 시작한다.
2021년 인프라스트럭처 위기 관련 비즈니스가 발흥한다.
2022년 대세 산업으로 에너지 절약 컨설팅 사업이 주목받는다.
2023년 스마트 농업이 본격화 한다.
2024년 아프리카에서 부유층이 급증한다.
2025년 일본 베이비붐 세대가 75세를 맞는다.
 시니어마케팅, 매월 25일은 소비가 한껏 치솟아 대목이나 다름없다고 했는데,
 대체로 25일이 월급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날이 연금수급일이 15일로 바뀌어 가는 추세이다. 
 고령화하는 일본 사회에서 이런 흐름은 거부할 수 없는 필연의 결과다.
 그리고 마케팅을 위해서는 늘 소비자의 고민이나 불만에 집중해야 한다.
 
 악기교실, 작곡교실 등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다룰줄 아는 악기가 있다면 손주와의 교류에도 톡톡히 한몫을 한다. 

2026년 SNS와 애국주의가 된다.
 역사상 처음으로 사람들이 나라에 의존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마음은 외국인데 대한 강한 혐오감과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다.

2027년 후지 록 페스티벌이 개최 30주년을 맞는다.
2028년 세계 인구가 80억을 돌파한다.
2029년 중국의 인구수가 정점을 찍는다.
2030년 각계 리더의 절반이 여성이 된다.
2031년 일본의 우주산업 시장 규모가 두 배로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