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경영.경제

보라빛 소가 온다 세스 고딘

by 하늘고추 2025. 10. 22.
728x90

보랏빛 소가 온다 세스 고딘


세스 고딘의 책을 읽으면 참 쉽게 넘어간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풍부하고 어떤 상품이 왜 최근에 인기가 있는지 잘 설명해주고 공감가는 말이 많다. 좋은 제품을 혁신적을 만들어야 고객의 설득을 해야 한다는 것은 진리다. 여기 책에서 소개한 리마크블한 제품을 만들어야 사람들이 열광하지 않겠는가.

사람의 마음은 항상 변하고 그 변화는 흐름속에 제품이 따라가야 비로소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사실 말은 쉬운데 그것을 실천하기가 상당히 어려운일이다. 그래서 그런가 이책을 읽으면 경쾌하게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내가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조자 나지 않는다. 그냥 잘만들어서 잘 팔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서 내 수준에 마케팅을 배우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저자의 책이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문 요약]
당신의 기술과 전문적 지식을 이용해 소비자의 일반적인 행동에 맞춘 더 나은 제품을 만들려고 애쓰지 말고, 사용자 자신이 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하여 제품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없는지 실험해 보라.

어떤 제품의 미래가 리마커블할 것 같지 않을 때, 게임의 법칙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죽어가는 제품에 투자하지 말고, 거기서 챙긴 이익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 투자하라.

어떤 제품이 뜨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아이디어 바이러스가 생성되는 건 대개 바이러스의 모든 요소가 잘 조화되었을 때다. 얼마나 매끄럽고 손쉽게 당신의 아이디어를 퍼뜨릴 수 있는가? 스니저는 얼마나 자주 주변에 아이디어를 전파하는가? 당신의 목표 고객은 결속력이 강하고 의사소통이 활발한가? 그들은 서로를 신뢰하는가? 당신의 아이디어를 유포할 가능성이 큰 사람들은 평판이 좋은 것 같은가? 아이디어는 얼마나 지속적인가? 금세 퍼졌다가 사라져 버리는 일시적 유행 같은 것인가? 아니면 오래 지속되는 아이디어인가?

고객을 차별화하라. 가장 많은 수익을 안겨준 집단을 찾아라. 스니저 성향이 가장 강한 집단을 찾아라. 이 집단을 육성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광고하고, 보상하는 방법을 생각하라. 나머지는 무시하라. 당신의 광고를 일반 대중의 입맛에 맞출 필요가 없다. 만약 당신이 고객을 고를 수 있다면 선택했을 고객의 요구에만 부합하라.

안전한 길은 위험하다. 언제든 리드할 준비를 갖춰라.

만약 당신이 앞으로 출시할 3가지 제품의 마케팅 예산을 디자이너에게 다 준다면 어떻게 될까? 당신은 세계적 수준의 건축가나 디자이너, 조각가, 감독, 저자를 고용할 여유가 있는가?

당신은 아주 좋은 물건을 만들고 있는가? 그렇다면 얼마나 빨리 그만둘 수 있는가?

닥터 브로너스를 1병 사라. 자, 이제 당신의 공장과 디자이너와 합심해서, 당신 제품 가운데 하나를 변화시켜 브로너화하라.

당신의 제품을 사람들의 수집품이 되도록 만들 수 있는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무언가 하는 것만큼 좋은 건 아니다. 그러나 그저 바쁘게 보이기 위한 마케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한두 시즌쯤 새로운 제품 선전하기를 쉬고, 대신 과거의 멋진 대표 제품을 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휴식에서 복귀한 다음, 다음 찾아오는 첫 번째 시즌에 당신은 푹 쉰 어떤 종류의 놀랄  만한 일을 할 수 있는가?

오타쿠는 취미보다는 좀 더하고, 집착보다는 좀 덜한 그 무엇을 가리킨다.

먼저 시장의 틈새를 찾고, 그 다음에 리마커블한 제품을 만들라. 그 반대가 아니다.

첨단을 노려라. 자신과 자신의 팀에게 요구해서 그 첨단이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하고, 그 중 어느 첨단이 당신에게 마케팅 및 재무적 성과를 가져다줄 가능성이 큰지 실험해라.

당신은 리마커블하고, 또 실제로 사실인 자랑거리나 포지셔닝 진술서나 슬로건을 갖고 있는가? 그건 일관성이 있는가? 그건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타협이란 많은 구매자가 사게끔 날카로운 끝을 무디게 만드는 것이다. 바닐라는 아이스크림 맛의 타협이지만, 하버네로 피칸은 그렇지 않다.

Parsons에서 가르치는 그런 순수 디자인이 아니라, 제품 마케팅의 성공 요소를 제품 자체에 심는 그런 시장 중심의 디자인

당신이 속한 산업에서 모든 리마커블한 제품들의 목록을 작성하라. 누가 그것들을 만들었는가? 어떻게 리마커블한 제품이 탄생했는가? 그들의 행동을 본받아라. 그러면 당신은 이미 자신의 것을 절반 이상 만드는 것이다.

명심하라. 괴상한 걸 만들라는 얘기가 아니다. 오타쿠를 가진, 그리고 접근이 쉬운 소수의 스니저 집단이 거부할 수 없는 걸 만들어라. 거부할 수 없다는 건 우스꽝스럽다는 게 아니다. 거부할 수 없다는 건 곧 리마커블하다는 것이다.

당신은 경쟁자가 가지 않는 길로 가야 한다. 멀리 가면 갈수록 더 좋다.

#보라빛소가온다
#세스고딘
#이주형
#쌤앤파커스
#sethgodin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