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2월 4일자 기사 내용 요약이다.
정부가 올해보터 자급제폰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할 예정인 가운네 네이버가
자급제폰 유통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해 휴대폰 단말기 완전지급제의 법제화대신
자급제 확대를 골자로 한 '소비자 관점의 완전지급제 이행방안"을 내놨다.
지난해 9월 국내 제조사 기준 8종이던 자급제폰이 올해 부터 20종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급제폰을 통신 3사 유통점을 거칠 필요 없이
소비자가 가전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물에서 바로 살수 있는 이른바
'공기계(통신 개통이 안된 휴대폰 단말기)를 말한다.
자급제 폰 TV를 살때 처럼 휴대폰 단말기를 가전 매장등에서 구입한 후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해 가입하는 형태이다.
네이버는 1월 15일 부터 쇼핑중계에 휴대폰 항목을 신설했다.
자급제폰, 해외에서 출시된 폰, 중고폰 등을 상품을 등록하면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팔수 있도록 한 것이다.
네이버가 자급제폰 유통시장에 뛰어 들면서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도 자급제폰 유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오픈마켓, 종합쇼핑물과 달리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입점과 등록, 판매 수수료를 부과 하지 않는다.
가격 비교 등 연동 서비스와 카드 이용에 따른 결제 수수료만 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는 평가다.
휴대폰 유통 업체 착한텔레콤은 과거 휴대폰 시장 강자였던 팬택과 스카이 브랜드 사용 계약을 하고
상비기 자급제폰 2종을 내 놓겠다고 최근 밝혔다.
일본 소니와 중국 화훼이, 샤오미 등
해외 스마트폰 업체도 연이어 국내에 자급제폰을 출시 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자급제폼 판매가 활성화 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
유통단계에서 가격을 낮출 유인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선택약정을 하면 요금 할인을 최대 25%까지 받을수 있지만,
단말기에 따라서는 자급제로 구매할때 보다 오히려
기존의 유통망을 이용하는게 더싼 예도 적지 않다.
정부는 자급제 시장이 커지면 통신사 간 요금할인 경쟁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통신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다 과거와 같은 불법 보조금 경쟁이
사라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히다.
실제 통신사를 바꾸지 않고 휴대폰 단말기만 바까는 이용자가 늘고 잇다.
지난해 번호이동건수는 566만건으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또 다시 완전자급제 도입이 필요하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는 완전자그베 조입을 골자로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저안을 발의한 상태이다.
#네이버 #자급제폰 #착한텔레콤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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