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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 전기차 vs 수소차

by 하늘고추 2019.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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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 캐스트 신과함께 2월 23일 방송된 수소차 vs 전기차 대담 이야기다.

게스트로는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김세훈상무가 출현 했다.


[사회자]

수소차가 미래죠?

[김세훈]

미래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만 과정이 필요하다.

예전부터 한가지만 하면 자기것만 커 보이지만, 사실은

전기차, 수소차가 기능 및 목적에 따라 각각 필요하다.

[사회자]

현대차가 정부에 로비해서 국민 세금을 쓰고 있구나 생각 할 수 도 있다.

요즘 핫 이슈가 되고 있어서 반대쪽에서 그렇게 말씀을 하죠.

[김세훈]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게 에너지는 한가지 기술로 해결되는게 아니라 

다른 기술도 필요하다는 것을거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현대차 친환경차의 역사를 말씀 드리면,

환경기술센터에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를 동시에 개발하다가

연료전지사업부로 분리되어 나왔다. 그러니까 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시기별로 필요 한 기술 다를 뿐이다.

[사회자]

그럼 세가지가 다 필요 한 거에요?

[김세훈]

네, 그렇습니다. 마지막에는 소비자가자 판단하는 것이죠.

다만, 궁극적으로 최종 과정은 수소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수소 전지차는 언제부터 시작한거죠?

[김세훈]

2003년부터 입사하여 연료전지 사업에 시작했다. 늦게 회사에 입사했다.

독일에서 박사 과정하여 97년 IMF 때문에 교수과정으로

10년간 근무하고 현대차에 입사하게 되었다. 

[사회자]

집에 돈이 있는 모양이네요?

[김세훈]

국비 유학으로 갔다 왔습니다. 

박사과정은 국비 유학이구요 박사 이후 과정은 공무원으로 자격으로 일했습니다.

[사회자]

수소경제, 수소 사회 이러면서 수소차가 필요하다? 이게 컨셉이 뭡니까?

[김세훈]

수소사회은 기본 컨셉이고 이것의 태생은 재생에너지에서 왔다.

화석연료이라는게 공룡시대 남은 찌꺼기가 화석이고 이것으로 CO2를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살아 왔다. 이제 굳이 이렇게 살 필요가 있나? 

석기시대가 돌이 없어서 사라진거냐? 

더 좋은 청동이 나와서 사라진것이다.

[사회자]

석유 고갈 예기도 했었지만 쉘가스가 나오면서 고갈 얘기는 없어졌죠?

[김세훈]

작년 10월 인천에서 IPCC 회의에서 기후변화 연구 UN 산하 기관인데..

주제는 지구 기후 변화가 인간이 한 게 맞는가? 어떻게 하면 온도를 낮출수 있나? 였다.

주 내용은 인간이 한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낮출수 있다.

목표는 산업화 시대 기준 온도를 1.5도를 내려야 하는데..

2030년까지 40% 줄이고, 2050년까지 넷 제로가 되어야 한다가 목표이다.

IPCC 서류는 인류가 만들것 중에 제일 중요한 보고라고 생각한다.

[사회자]

인류가 석탄을 쓰면서 온도가 올라갔다는 것이죠?

[김세훈]

파리 협약에서 국가별로 합의 했다. 

한국은 30년까지 37% 우리나라도 줄이는 것으로 협의했고,

일본은 23년까지 26%를 줄여야 한다.

우리가 화석연료를 계속 쓰고 있는데 안쓰고 쓸수 있는 방법은 재생에너지가 해결 방안이다.

재생 에너지 대표적인것이 풍력, 태양광 등을 쓰는 방법이 있다. 

근데 재생 에저니는 불안정적인 에너지원이다.

이때 수소가 필요 하다.

신재생이 풍부할때 저장해서 모자랄때 쓸수 있게 수소를 저장하는것이다.

유럽에서는 에너지 벡터라고 한다.

[사회자]

아니 밧데리를 저장하면 안돼요?

[김세훈]

짧은 시간에는 가능하지만 계절이 바뀌면 문제다

여름에 많이 나오면 겨울에는 부족하다.

계절에너지는 원자력 발전과 비슷한 량을 밧데리로 저장해야 하는데

실제 불가능하다.

출력량이 많으면 밧데리로 저장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사회자]

정말료? 휴대폰 밧테리를 사용하면 될것 아네요?

휴대폰 1억개를 연결해서 하면 되지 않나요?

[김세훈]

그렇게 되면 공간과 비용도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는 원유도 없고 신재생 에너지가 없는 특이점이다.

신재새에너지가 많이 나는 곳도 있고, 안나는 곳도 있다.

우리나라는 97% 원료 의존도가 있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30%까지 가자는 로드맵을 구성했다.

예전에는 12%였는데 에너지 그리드 문제로 어렵다고 보는 것이조..

에너지 편차가 심해져 에너지 그리드 문제가 발생한다.

[사회자]

지금 우리는 전기가 콘트롤해서 생산하는데 우리가 조절하는데 신재생은 안됩니다. 

[김세훈]

예를 들어, 풍력을 발전하려면 지금 있는 그리드를 8배 이상으로 설치해야 하고,

태양광은 그리드가 20배 이상 필요하다.

최소한의 재생에너지(태양, 풍력)은 활용하고 나머지는 수입해서 사용할 할수 있도록

하는게 국가 로드맵이다.

에너지 안보의 문제이다. 효율성 문제가 아니다.

일본의 계획은 풍력 태양광을 하지만 대부분은 수입해서 쓰는 방식이다.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하고 있다.

[사회자]

그래서 수소가 필요하다? 

수소와 공기만 있으면 가능하다구요? 어떻게?

[김세훈]

백금 + 수소 + 공기 -> 전기가 생산된다.

물에다 백금 전기를 양쪽 두면 수소와 산소가 발생한다.

한마디로 전기분해의 역반응이다.

우리나라는 수소 저장이 어렵다.

독일은 땅이 소금층이다. 

동굴을 만들어서 수소를 저장할수 있다.

동굴에 있는 소금격자를 수소가 통과할수 없다.

[사회자]

수소 만들때 전기가 들지 않아요?

[김세훈]

맞습니다.

[사회자]

전기를 바로 쓰면 되지 왜 수소를 만들어서 효율을 두번이나 까먹느냐?

[김세훈]

저희가 이야기하는 전기는 못 쓰는 전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해외 사례인데, 풍력, 태양광 발전하면 그리드에 부화가 걸리게 되기 때문에 전기를 수소로 저장하고 있다.

다시말해 잉여 전기를 수소로 저장하는 방식이다.

[사회자]

전기는 ESS를 저장하지 않으면 안돼요?

[김세훈]

ESS는 여러가지가 있다.

밧데리 ESS, 공기 압축 ESS, 양수 발전 ESS 종류가 있다.

양수 발전은 지형이 높고 낮은게 필요하고,

공기 압축하려면 소금성 있는 동굴이 필요하고, 

전기는 밧데리가 커야 한다.

밧데리도 필요하다.

짧은 기간은 가능하지만 계절에 저장하는 것은 어렵다. 

(여름에 저장해서 겨울에 사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몽고의 유목민은 여름에 젖이 많이 나와 여름에 많이 생산하지만

겨울에 저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즈를 개발 한 거다.

우유 = 신재생 에너지 VS 치즈 = 수소

[사회자]

전기와 수소 효율적인 부분은?

30%를 그냥 버릴 것이냐?

[김세훈]

수소는 전기분해 효율 70%, 연료 전지 60%이다. 최종적으로 42% 효율이 된다.

근데, 휘발유 자동차 엔진효율은 20% 이니까 다시 말해 80%를 버리는 것이다.

결국 엔진폭발시키면서 버리는게 대부분이다.

일본에서 보니까. 일본 스스로 신재생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효율성이 없다.

해외에서 탄소가 없는 연료를 사오면 CO2 절감이 가능하니까

내 돈 주고 사고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방법은 두 가지다.

전기나 수소를 사오는 방법이 있다.

전기는 무겁고 케이블을 깔수 없으니까..

그래서 수소로 가져오는 겁니다.

[사회자]

근데 수소는 메인이 아니고 잠깐 저장해서 급 할때 사용하는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김세훈]

아니, 그러니까 신재생 에너지로 메탈을 개질해서.. (살짝 주제를 바꿈..)

개질의 의미는 질을 바꾼다. Reform을 한다. CH4 C를 빼고 수소 4개를 뽑아 내는 것이다. 

근데 개질과정에서 CO2가 나온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그게 친화경차가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궁극적으로 태양에서 만들어서 수소를 만드는 것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한꺼번에 갈수 없다. 그래서 단계적으로 가야한다.

CO2를 저장하는 방법으을 강구하고 있다. 

이산화타소 저장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CCS (Carbon Capture Storage) CCU (Carbon Capture usage)


개질하면 효율이 85%이다. 

쉽게 얘기하면 100의 메탄을 넣으면 85% 수소가 나온다.

연료 전기효율은 60%다 그러면 60%*85% = 대략 50% 의 효율이 나온다.

CNG를 태우면 20%의 효율이니까 그래도 CO2 배출은 두배로 줄일수 있다.

[사회자]

잠깐만, 발전소에 전기생산에서 전기를 공급하면 전기차 효율은 어떻게 되요?

[김세훈]

발전기 효율에 따라 다르 겠지만, 발전소는 60% 정도의 효율이고,

전기차 효율이 좋습니다. 근데 이것은 배기가스와 미세먼지가 나온다.

개질은 미세먼지가 나오지 않는다. 왜나면 찌는 것이기 때문에..

개질하는 과정에서 효율은 85% 정도..용량별로 다릅니다.

작은 규모는 조금 떨어지고 큰 규모는 85% 정도 되는 것이죠. 

[사회자]

그렇게 하는게 다른 비용이 들 것 같은데요?

[김세훈]

사실은 개질기에서 추출 수소를 제일 많이 만드는 곳이 정유공장입니다.

원료정제 할때 수소가 많이 들어 갑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정유사는 원유를 1배럴(159리터) 정제 할려면 수소를 1.8kg ~ 2kg 필요하다.

석유화학단지는 수소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그것을 다하고 남는게 부생수소이다.

일반적으로 수소가 약국이나 이런데 안팔고 있는데..수소가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다.

울산은 수소를 이미 파이프 라인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용접할때도 수소랑 산소가 필요하고

반도체 와이프 딱을 때고 쓰고 있습니다.


수소혁명이 옛날에 있었다.


비료입니다.

암모니아를 비료를 만드는데요. 

메탄에서 수소를 넣어서 암모니아(NH3)를 만드는데요.

비료가 없었다면 70억 인구를 먹여 살리지 못했을 것이다.

이게 식량혁명이고 1차 수소 혁명이다.


호주 "야라"라는 회사가 있어요.

다이너마이트 회사인데 이후 암모니아 만드는 회사가 됐고 지금 에너지 회사가 되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수소를 액화시켜서 암모니아로 만들어 유통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중이다.

한국으로 암모니아로 보내서 분리해서 수소를 분리하는 방법으로 추출할 수 있다.

[사회자]

땟다 붙였다가 쉬워요?

[김세훈]

BASF는 옛날에는 수소 추출하기 위해서 물을 넣어서 CO2가 발생했는데,

크랙킹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 CO2가 발생하지 않는다.

아직 상업화 단계는 아니고 테스트 단계다.

[사회자]

앞으로 수소를 만들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보이네요?

[김세훈]

이제는 기존 화석연료를 크렉킹해서 수소를 만들어 지는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사회자]

수소가 획기적은 에너지가 아니라 재생 에너지의 잉여 부분을 수소로 저장하는게

제일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네요?

수소차가 제일 나은 것에 대해서는 전기차 지지 집단에서..지지 하나요?

밧데리에서 ESS에서 과연 다 저장할수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값싸게 저장하는 방법이 뭔가요?

[김세훈]

TCO를 계산해보면 주행거리가 길어지면 수소차가 저렴 할 수 있다.

밧데리의 용량은 결국 주행거리와 비례한다.

수소차는 수소를 저장하는 방식의 탱크만 고려 하면 된다.

밧데리 대비 탱크 비용이 저렴하다.


다시 말해, 단거리는 전기차가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충전도 빨리 되는까)

주행거리에 따라, 목적에 따라, 수소나 전기차냐 구분 될 것이다.

결국 지역 특성마다 전기냐 수소냐는 다른 것이다.

[사회자]

그럼 수소에 저장하는데 ESS 만드는 것보다 싸다는 것인가요?

수소 탱크 가격이 밧데리 가격이 보다 훨씬 싸다?

[김세훈]

꼭 저장 개념으로 도 보면 안된다.

호주 같은 나라는 전기를 팔고 싶은데..풍력 태양광을 설치하고 수소를 줄 것이니까

사가라 거에요.

일본은 툐코 올림픽 때 호주에서 액화로 만들어서 일본에 보내는 것을 계획하고 있어요.

[사회자]

그렇게 좋은 거면 왜 다른 업체는 왜 안하고 현대, 토요타, 혼다 3개만 하는 거죠?

역사적으로 왜 그렇게 된 건가요?

[김세훈]

어떻게 보면 경쟁 의식이긴 한데..

2013년 그때 당시에는 양산은 생각 못했지만 결국 1,000대 투산을 생산했다.

그때만 해도 다임러가 수소차를 제일 먼저..생산할 것으로 기대 했는데..

2011년 양산을 결정했다. 그때는 굉장히 절박했다.


2008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오바마 정권 들어오면서 연료전기 지원금을 줄였다.

그러다 보니까 살아 남으려고 하니까 수소 사업을 업체들이 하기 싫었다.

연구원도 줄이고..수지 타산도 맞지 않았고..

하지만 현대는 기술 축적을 위해 양산을 추진했다.

(사실 내가 짤리수도 있겠다 생각 했다.)


2008년도에는 기술력이 완벽하지도 않고..양산을 할 수 있겠구나..상상도 못햇다.

어느 순간부터 기술이 올라가더니 초기에 스택 가격이 10억..5억 이렇게 했다.

내구가 3개월밖에 안되는 거에요.

3개월 마다 5억이 나가는 거죠..


어느 날 부터 돈이 안 쓰여지는거에요..

아....이게 내구가 좋아 지고 있구나..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다. 

예산이 줄어 드는 것을 보면서 희망을 보았다.


그때는 13년 스택이 5년 정도 했었고 그런데 정부 기관에 주로 공급했다는 거에요?

코펜하겐에서 처음으로 사는데 차량 가격이 1.4억원 정도 했었다.

이후 노르웨이 판매하고..미국에서 리스하고

근데 유럽에서 제일 많이 나갔어요.


근데 2013년에 치고 나갔는데..

이후 바로 2013년에 토요타 16년 혼다가 양산...

작년에 다임러가 했어요.


청취자들 분들은 모르지만 다른 회사도 연료전기를 하고 있어요.

더구나 미쉘린은 타이어와 연료전지 회사로 변경했습니다.


혹시 수소위원회 들어 보셨나요? 지금 회원사가 50여개 됩니다.

2017년에 13개에서 50여개가 되었다.

수소위원회에서 성토한 얘기가 있는데,


우리는 수소차를 열심해 개발하고 있는데,

전기차는 엘론 머스크와 중국 정부가 투트렉으로 밀어 주니까

안타까웠다.

위원회가 처음에 13개 업체가 참가 했지만 지금은 54개업체 되었다.

Airbus, Weichai, Cummins, 보쉬, 3M 등과 China energy, 시노팩, 장성기차 등 

중국 업체가 참가 중이다.

중국 트럭 버스 업체가 17개가 참고 하고 있다.

중국 시스템업체 만 30개 업체가 조인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차도 전기차고 하고 있다. 아이오닉, 코나 등

토요타는 전기차가 없어요..


현재 자동차 업계는 어렵다.

연비규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유럽 기준으로 보면 CO2 배출량이 현재는 130g/100km 이지만,

향후 2020년 95g/130km이다. (27%의 연비를 개선해야 한다.)


대응 방안은 디젤차나 하이브리드 방법 밖에 없다.


토요타는 연비를 하이브리드로 개선 하겠다고 했고,

유럽은 디젤로 하기로 했으나 디젤 게이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게 끝이 아니다.


2025년 81g/100km (15% 줄여)

30년 59g/100km (37.5% 줄여)


그리고 하이브리드가 80g/100km 정도 나오는데,

선택의 방법은 전기차 또는 수소차 밖에 없다. 이것은 CO2가 제로이니까.

[사회자]

그러면 전기차 할까요 아니면 수소차를 할까요?

전기차는 8대 2정도로 생각하던데요.

근데 결국은 TCO가 어느게 나은가?

전기차 아저씨들은 수리비가 엄청나게 나온다고 하던데요?

수소차가 고장나면 너무 비싸다고 하던데요?

충전도 아주 조심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김세훈]

저희는 차량 기술만 보는게 아니죠?

아니면 전기차만 다 가면 해복한가요?

테슬라를 급속 충전시 500kw 라고 합시다.

2대는 1MW입니다. 그러면 2,000대가 동시에 충전하면 1,000MW가 된다.

이것은 원자력 발전소 1대 규모에요.


극단적이지만, 이마트에 장보러 온 사람이 2,000명이 급속 충전을 한꺼번에 한다고 하면

원자력 발전소 1대 규모가 필요 한거죠?


갑작스럽게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한다면 해결 방안이 있는 가요?

적당하게 해야지..

총 전기량와 파워와 개념은 달라요.


총전기량은 내가 오래 시간 조금 쓰고 100을 뽑을 수 있는 개념이고

파워는 짧은 시간을 100을 뽑을 수 있는 개념이다.

추가로 그리드의 용량도 봐야 해요.


전기 그리드의 와이어가 충분 하냐?

빌딩 하나 생기면 그리드가 필요하다.

[사회자]

그런데 갑작 스럽게 수소 경제가 나타나서 국민들은 

작년에 그런 얘기 없었는데..

작년 6월에 수소차 2천대에서 갑자기 2만대로 올랐어요.

[김세훈]

수소 경제 로드맵은 2003년에는 기술이 어려웠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기술을 맞출 수 있다.

하지만 트럭/버스는 내구력을 맞추지 못해서 개발 중이다.


일본은 이미 수소 사회로 가기로 결정했다.

1980년데부터 일본은 수소 경제를 위해 준비했다.

이미 수소 Value chain은 끝났다. 

도요타는 우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를 개발했고

현대는 차를 우선 개발하고 시스템을 뒤늦게 갖추기 있는 시점이라 그렇다.


일본 로드맵을 보시면 정부 주도 위주로 2015년 도요타가 양산하기 전에

100기를 충전소를 먼저 깔아 놓았다.

우리나라는 10개 정도 이다. 그러나 대부분 연구소용이다.

일본은 대부분 일반 상용 충전소이다.

독일도 NOW도 19년 중순이나 말이면 100기 충전소 건설이 완공 된다.

[사회자]

폭발하지 않을까요?

[김세훈]

휘발유 디젤도 다 폭발합니다.

얼마나 콘트롤 하느냐의 문제이지만 연료 전지는 태우지도 않는다.


가솔린과 디젤보터 물이 적게 나온다.

가솔린과 디젤은 기화되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사회자]

수소 충전소 수소차도 수소 탱크를 실고 다니니까 위험하지 않나요?

[김세훈]

관리를 어떻게 하는냐의 문제이다. 

CNG 충전소도 하고 있는데.

폭발 위험이 없고 탱크 주위를 탄소섬유를 감기 때문에 안전하다.

수소 탱크 승인 단계가 아주 까다롭기 때문에 문제 없다.

[사회자]

정부가 수소 인프라를 깐다는 건데요.. 내수도 있지만 해외로 팔아야 하는데

뭔가 규격을 바꿔서 우리차를 무용 지물로 하지 않겠는가?

[김세훈]

그럴 수 있습니다. 

처음 투산 개발했을 때 우리나라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국내 말고 해외 런칭한 차는 수소차가 유일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가서 보급하고 미국을 진출 합니다.

[사회자]

수소전지차가가 기술이 어렵나요?

[김세훈]

어렵습니다. 내연기관과 비슷하게 부품수가 많다.

기본 적인 개념은 내역기관과 비슷하다.

밸브 컴프레서 등 많이 부품이 들어간다.

[사회자]

들어보니가 비쌀 것 같은데?

[김세훈]

초기에는 비싸지만 규모가 이뤄지고 공용 부품을 활용한다면

가격은 내려 갈것 이라고 예상 한다.

[사회자]

수소의 규격을은 정해져 있는건가요?

[김세훈]

그것은 제조사가 정한다. 연료전지에 대한 표준은 없기 때문에

문제는 누가 더 싸게 만드는가가 문제이다..

그래서 원가 절감 하지 말라고 해도 우리는 원가 절감한다

[사회자]

특허는 현대차가 제일 많은가?

[김세훈]

그건 모르겠습니다.

특허면은 아우디와 폭스바겐과 특허 공유를 하기 때문에

특허는 문제라고 고려 하지 않는다.

[사회자]

원가를 낮추는데 제일 걸림돌이 무엇인가?

[김세훈]

현재 양의 문제이긴 한데 어떤 기술로 더 싸게 만드는게 문제다.

트럭/버스 쪽에 요구가 많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 네델란드는 25년에 내연기관은 등록을 안해준다.

프랑스, 영국은 40년..

[사회자]

번호판 안주다는 거죠?

[김세훈]

그렇다.

유럽은 미세먼지가 많으면 정부 대상으로 소송이 가능하다.

EU에 대기질 법이 있고 이 법을 도시가 못 맟추면 환경 단체가 소송을 걸 수 있다.

소송 걸려 있는 건수가 독일만 54개 시가 걸려 있다.

대표적인 곳은 "독일 환경 도우미" 단체다.

소송시, 제일 먼저 요구하는게 도시내로 디젤 차량을 통과 못하게 하라고

지속 요구 중이다.

현재도 유로6 이하는 도시를 통과 할 수 없다.

디젤차가 못들어 오면 물류가 제일 문제다.

왜냐하면 트럭은 다 디젤이다. 

[사회자]

CNG나 LPG는 못해요?

[김세훈]

그런데 주행거리라던지 LPG도 괜찮은데 운행을 계속해야 하는데,

LPG 경우에는 액화를 하면 증발하고 CNG를 하면 많이 못간다.

3개의 가스 중에서 수소로 가는게 훨씬 주행거리가 좋다.

[사회자]

힘은 어떤가?

[김세운]

모터 용량에 따라 다르다.

디젤은 초기 토크가 아주 좋다.

모터는 디젤보다 더 좋다. 

전기는 제로 속도에서 제일 좋다.

승용은 전기차로 가면 좋은데 상용은 밧데리 크기 문제로 수소차가 

더 경제성이 있어 보인다.

[사회자]

세계 어느 나라도 버스 트럭 양산체제를 갖추지 않나요?

[김세훈]

중국은 벌써 시작 하고 있다.

[사회자]

순서를 지켜야 하는데 정부가 연료전지 개발하는데 도와 주는 것은 인정하지만,

인프라를 깔아 주는 것은 사회 비용이 드는데..이걸 왜하냐?

[김세훈]

근데, 자동차 사업이 될려면 밧데리 차량도 인프라를 깔아주고 있다.

어느 규모 이상이 되려면, 어떤 기술을 전파할려면 지역적으로 하면 

상업화 되지 못한다.

도요타는 우리보다 더 많이 판매를 하고 있다.

중국은 오히려 우리보다 빠르게 행보 하고 있다.

중국, 장자구에서 연료전지 30대를 운영할 계획을 하고 있다.

직접 가 봤는데 수소충전소를 이미 갖추고 있다.

중국은 많은 경험을 했다.

전기차도 경험하고 수소차를 경험을 했는데

중국의 기조는 승용은 전기차, 상용차는 수소차로 구분을 했다.

[사회자]

우리나라 인프라 구축하는데 우리 정부 제원으로 하지 말고

글로벌 정유업체에게 그들에게 투자하라고 하면 되지 않는냐?

[김세훈]

그것도 규제만 있으면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하소연하는 얘기인데,

왜 자동차는 CO2 때문에 얻어 맞고 정유업체는 왜 욕하지 않는냐?

정유회사가 C가 빠진 연료를 공급해 주면 되지..

[사회자]

그 말은 칼로리 낮은 소고기를 팔리 왜 칼로리 높은 소고기를 파는 거냐?

이 말씀이죠?

[김세훈]

네, 그렇다..


캘리포니아 소송에서 연료를 파는 회사는 10% 이상 친환경 에너지를

팔아야 한다고 승인했다. (2018년 부터 효력)

에너지 회사가 신재생을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구축하지 않았으니,

인프라에 투자를 해도 유예를 준다고 협의를 봤다.

[사회자]

그러면 한국에 와서 그렇게 할 수 있지 않는가?

[김세훈]

그렇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합리적으로 생각해요.


자동차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탄소를 파는 회사도 무공해 연료를 팔아라라는 기조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전기차는 밟으면 그냥 나가는데 수소차는 딜레이가 있다라고 하던데?

[김세훈]

연료전지 반응이 늦은게 아니고 컴플레서가 100% 출력내는데 1초 미만인데

공기를 넣어 줘야 하는데 1초 정도 걸리기 때문에..

[사회자]

공기청정기는 팩트입니까?

[김세훈]

팩트 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치를 얘기하는데 수소차가 달리면 미세먼지를 걸러 내는것은 사실입니다. 

사실은 스택의 성능을 달기 위해서 좋은 필터를 사용하는 겁니다.

그러나 수소차는 미세먼지를 방출하지는 않습니다.


미세먼지 세가지 기술 필터, 물, 전기화확 분해 방법이 있는데

수소차는 3가 기능을 모두 한다.


우리가 도로위에서 미세먼지 제거 할때가 가장 좋다고 생각 합니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바로 흡수해서 제가 하니까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사회자]

수소충전소가 있는가요?

하루에 충전시킬 수 있는 용량이 어때요?

[김세훈]

수소충전소는 충전의 문제가 아니라 압축기의 문제다.

양재동에 있는 것은..

원래 계획은 하루 20대 충전 연구소용으로 개발되었는데

설날에 70대가 와서 7시간 걸렸다고 얘기 하시는데 안타깝더라구요.

[사회자]

5분에 충전하는데 7시간을 기다린다구요?

[김세훈]

빨리 정상적인 충전소가 필요합니다.

규제적인 부분에서 해외에는 중간 충전소는 800바를 가지고 있고

모자라면 추가 충전을 할수 있는데 우리는 400바로 정해져 있다.

중간저장탱크를 말합니다.

[사회자]

우리가 낮춰놓은 이유가 안전 때문인가요?

[김세훈]

예전에 만들어 놓은 규제입니다.

수소 충전 기술할 때 3분이네로 보고 있는데 우리는 5분이라고 여유분을 둬야 한다.

하루에 충전소가 일반 가솔린 충전소가 하루 200대 충전해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보통 500KG (한대 기준 6KG) /하루 충전할수 있도록 설계 되어 질것이다.

보편적인 표준이다.

[사회자]

승용차는 전기차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상용차가 수소차가 유리하다면

그것을 나라돈을 이용하는게 맞는가요?

[김세훈]

만일 수소 사용량이 많다고 한다면 굳이 국가가 나서서 할 필요가 없겠죠?

아무나 하고 사업에 뛰어 들고 싶겠죠 다만 초기 단계는 정부가 지원해주고

나중에 대규모로 가면 자연스럽게 상업화가 될 것으로 본다.

[사회자]

수소 관련 어느 업체를 투자해야 하냐?

[김세훈]

관련 업체는 다 사시면 좋죠? 그것은 제가 말씀 드릴 단계는 아니것 같구요.

유럽 의회에서 가장 걱정하는 것은 전기차로 변경되면 기존 자동차 업계는 어떻게 

될것 이냐? 내연 기관 부품 업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수소전지는 기존 내연기관과 부품수가 거의 동일 수준 이다. 

그래서 수소가 더 집중하는 이유다.

[사회자]

다른 나라는 이런 상황을 모를까요? 이걸 해야 자동차 기반있는 국가는

전기차를 하면 샤이미도 만들것인데..자동차 회사 입장에서는

수소로 가면 하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왜 하죠?

[김세훈]

업체가 잘나갔으면 계속 했었는데..GM도 초기에 했었고...

GM 사태로 연구소 인원이 대폭 줄었죠..

다시 하기 위해서 혼다랑 협업 하고 있다.

연료전지 핸드북을 편찬한 기업이 GM 이었다.

원천 기술쪽으로 더 학문적으로 깊이가 꽤 높다.


전기차에 비해서는 수소차는 마이너이죠.


도요타가 하이브리드 마케 쉐어가 60% 이상이 넘어요.

왜냐면 처음 개발했기 때문에.


수소차도 마찬 가지라고 생각해요.

먼저 나서지 않으면 시장 선도하기 힘들다고 봐요.


유럽은 아시아를 부러워 하죠.

중국은 전기차, 밧데리는 한국, 수소차는 한국과 일본에서 주도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유럽에서도 수소차 개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 외이차이와 캐나다 수소스택 전문 기업 발라드 지분을 샀습니다.

왜 샀을까요? 가능성을 봤겠죠.


에너지가 어떻게 합리적으로 운영할것인가를 생각해보면

결론에 나올수 있다.


미국이 수소를 하다가 오바마때 그만 둬죠?

부시 정부때 수소를 개발 하다가, 오바마 정부에서 스티브추 DOE 장관이 되었는데

수소차 내구성이 800시간 밖에 안돼는데 이차를 왜 양산해? 그래서 중단 시켰어요.

그때 당시에는 기술이 부족해서 도출을 못했어죠.

그 이후에 프로젝트를 중단 시키니까 한국 정부도 중단 시키고 중국정부도 중단시키고

개중에 몇 몇 기업이 계속 한거죠. 도요타 현대 혼다.


르노의 신임 회장이 미셀린 회장인데 미쉐린은 스택을 개발하는 업체이니까

르노도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수소차 #신과함께 #김세훈 #현대자동차 #수소위원회 #IP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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