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 스터디 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5개의 공부방을 지정석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모두 조명의 밝기와 개방성의 정도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독서실 한 칸에 마련된 휴게실도 눈에 띄었다.
꽤 넓은 공간에 다양한 형태의 목조 테이블이 놓인 휴게실에서는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를 연상시켰다.
독서실이 진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독서실은 퀴퀴한 공기와 어두운 조명
그 아래 다닥다닥 붙어 잇는 책상으로 기억된다.
독서실에 카페를 합쳐 놓은 것 같은 이른바 '프리미엄 독서실' 이 곳곳에 들어서며
과거 독서실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바꿔 놓고 있다.
이제 웬만한 규모의 단지나 지하철역 주변이라면 곳곳에서 프리미엄 독서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교육부의 독서실 개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운영 중인 독서실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독서실은 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스터디 카페는 구청에서 관리한다. 독서실이 아닌 카페로 신고하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가 뭘까?
1. 커피숍 못지않은 인테리어로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유인하고 있다.
2. 공부방도 장점이지만 휴게실을 갖춘 것도 매력이다.
3. 이용객을 위한 관리 철저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가 외출하면 문제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해준다.
단, 프리미엄 독서실 이용 시 한 달 이용료는 대략 20만 원 정도로 고가이다.
1일 이용권도 1.5만 원 정도이다.
그 수가 우후죽순 늘어나는 것도 기존 창업자에게는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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