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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금리 시대 부동산 시장은 어디로?

by 하늘고추 201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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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19년 11월 11일자 기사 내용이다.

금리를 내리면 돈을 빌리는 비용이 적어지므로 집을 사기 수월해진다. 집값을 끌어 올릴수 있는 셈이다. 오피스텔이나 상가등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수익률도 상승한다. 수익형 부동산은 특히 금리 미감도가 높아 금리가 내리거나 오를 따마다 즉각 반응한다.

금리가 내리면 시중 유동자금 증가로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대출이자 부담이 적어져 대출을 일으켜 투자하는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 값은 이를 비웃듯 지난 7월 이후 18주 연속 상승세다. 정부와 지자체의 잇단 규제 발표와 부동산 거래 합동 조사 시행, 급등 피로가등으로 매수세는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강남 4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감정원은 "최근 가격 상승폭이 컸던 단지들은 오름 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그동안 덜 올랐던 비강남권 아파트가 추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파트 청약시장 쏠림 현상도 더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다. 민각 택지 분양가 상한데 시행을 앞두고 공급 감소 우려 등이 작용하면 서울의 청약가점 커트라인인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그렇다고 금리 인하로 인한 집값 상승세가 부동산 시장 전반으로 확산할 것 같지는 않다. 저금리가 장기간 이어진데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영향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주택 임대업자, 주택매매업 법인까지 대출을 틀어먹는 등 대출규제를 더욱 촘촘히 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현재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가 워낙 막강하다 보니 기준금리가 내려도 집값 변동에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2만 1980실로, 전년동기 대비 27.2% 감소 했다. 금리가 내림세인데도 이처럼 거래량이 줄어든 건 공급 증가로 임대수익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이 늘면서 지난초 연 4.97%이던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올 들어 9월 현재 4.86%로 내렸다.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자체가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임대수익률이 약세를 보이 고 있다.

금리 인하가 되레 부동산시장을 위축시킬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기준금리 인하는 실물 경기 위축을 거시 경제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 하기 때문이다.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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