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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역효과

by 하늘고추 201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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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19.11.13일자 기사 내용이다.

서울아파트 입주권, 분양권 몸값이 수개월씩 치솟고 있다. 지난 11월 8일 부터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예정돼 있던 주택 공급이 늦춰질것이라는 우려와 새 아파트가 더 희소해질것이라는 기대에 일제히 호가가 뛴 단지도 나타났다.

내년 2월 입주를 압둔 동작구 사당2구역 '롯데캐슬골든포레(총959가구)'에서는 조합원이 분양받는 전용 84m^2 D 타입 입주건 거래가 전무하다 준공을 앞두고서야 12억원에 팔겠다는 주인이 나타났다.

내년에 입주하는 영등포구 '신길센트럴자이(총 1008가구) 몸 값 상승세도 매섭다. 이 아파트 전용 84m^2 최근 향에 따라 13억 ~ 13.7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총4066가구)에서 전용 59m^2매매가격을 최대 11억 7000만원까지 부른 주인이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고덕지구에서는 '고덕숲아이파크(총 687가구), '고덕그라시움(총 4932가구) 등 아파트 6000여가구가 입주했고 올 연말부터 21년 까지 '고덕 센트럴아이파크(총 1745가국), '고덕자이(총 1824가구) 등 수천 가구 입주자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데오 새 아파트 몸값 상승폭이 구축 아파트보다 컸다.

마포구 대흥동에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신촌그랑자이(총 1248가구) 분양권은 최근 전용 59m^2가 14억 ~ 14.5억만원, 전용 84m^2가 17억 ~ 17.5억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총1015가구)에서는 전용 84M^2 매물이 16.3억원에 나와있다. 지난 8월 입주 직전 분양권이 13억 3566만원에 거래된 이후 호가가 3억원에 가까이 올랐다.

2003년 지어져 올해로 입주 17년 차인 인근 '신촌태영데시앙(총 553가구)의 경우 전용 84.97M^2매매 호가가 9억원 중반대, 지난 9월 8.87억원에 실거래 됐다.

강복구 미아동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67m^2  분양권은 지난 8월말 7.5억원, 9월 7.2억원에 주인이 바꿨다.

"당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될 물량이 많지 않은데 최다 10년간 전매제한, 2~3년간의 실거주 요건이 있어 청약 아닌 방버브로 내집마련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여기에 공급 위축에 대한 불안감과 저금리,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서 결국 분양권, 입주권이나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에 관심이 더 쏠리는 모양새가 됐다."

#분양가상한제 #마포구 #신촌숲아이파크 #고덕아르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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