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 꿈의 아파트

매경이코노미 19.11.12일자 기사 내용이다.

국내 재개발 최대어인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을 놓고 1군 건설사 수주 경쟁이 뜨겁다.

한남동 686 일원 한남3구역은 약 38만 m^2부지에 197개동, 총 5816 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상가를 짓는 사업니다. 평당 공사비만 595만 원으로 최근 시공사 선정에 나선 서울 여느 구역 대비 200만원 가까이 높다.

GS 건설 설계안에서는 한남3구역 구릉지를 이용해 테라스하우스를 설계한 점이 눈에 뛴다. 한남자이더헤리티지 7개 블록, 13개 단지를 아파트와 테라스하우스, 단독형 주택,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문화 콘셉트가 공존하는 미래형 주거단지로 구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건설을 '한남디에치더로열'이란 단지명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왕가의 별장으로 사용돌 정도의 배산임수 명단인 한남 3구역을 최고 단질 꾸민다는 그림을 그린다.

대림산업 역시 '아크로한남카운티' 맞춤형 수주를 위해 글러벌 톱클래스 설계 그룹과 함께 내부의 별도 조직해 단지 설계를 준비해왔다. 이주비 100% 보장과 함께 임대아파트가 전혀 없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제안했다.

건설사들은 "실제로는 10% 이내 경미한 변경만 적용한 대안설계로 입찰했기에 위법은 없으며 시공사로 선정된후 조합 동의아 사업시행변경인가 등의 거치면 새로운 아이디어 적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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