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준비하면서 과연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사람들을 설득해가며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결정
그 결정 과정에서 누가 적합한 인물이 어떻게 하면 옳은 방향으로 결과를 가져 올 것인가?
가끔 누가 할 건가요? 물어보면, 답변은 .....내가 할게요? 라는 사람이 자주 보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설득 과정에서 동기부여를 해야 하는데,
나는 이 부분이 부족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누군가를 시키기 전에 동기 부여를와 명분을 확실하게 만들어 줘야 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간만에 국수처럼 급하게 먹지 않고 해장국처럼 천천히 시켜서 읽게되었다.
다만, 우리나라 대통령 사례가 많아서 크게 감정적인 이입이 들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 부분을 빼고 전체적인 구조 자체는 말할 것 없시 명료하고 단순하다.
예비 리더분들에게 이 책을 강건한다.
[본문 내용]
리더십이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이며 그 근간에 언어가 있는 것이다.
언력정치, 남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고 상식과 통설이 될수 있늘 말을 골라 쓰는 힘.
워딩파워는 말과 글과 비언어적 상징의 원천인 사유과정까지를 포함한 개념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떻게 말하느냐가 아니라 사람들이 당신의 말을 어떻게 듣느냐다.
합리적인 판단와 이상적인 논리로 대중의 이성를 공략하는게 아니라
적절한 말 한마디나 표정, 상징이나 비유를 통해 대중의 상상력을 움직임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훔쳐야 한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이유만을 조목조목 내세워 당신을 팔려고 들지 마라.
먼저 당신 가슴이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가슴이 무서을 원하는지 이해한되 구매버튼을 누르면 된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당신의 이야기를 하라.
대중은 당신에게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서 들을수 없는 당신의 이야기를 원한다.
당신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단어연금술에 능해야 한다.
당신의 공동체는 당신이 주로 쓰는 단어에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단어는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는 대중적인 것이어야 한다. 생활 속에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생활언어여야 한다.
디즈니랜드에서는 고객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들은 게스트라고 부른다.
상품을 팔아주는 고객이 아니라 파티에 초대한 손님이기 때문이다.
배를 짓고 싶으면 둥둥둥 북을 쳐서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 연장과 도구를 나눠주며 배를 짓도록 강요하지 마라.
다만 먼바다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을 일깨워라.
어떤 메세지든 미련하게 반복하면 세뇌된다.
반복하면 할 수록 더 단단하게 뇌리에 입력되고 고착된다.
단, 들을때 마다 처음 듣는 듯 조금씩 변화를 주어야 한다.
아무리 중요한 이야기라고 해도 듣은 이를 지겹게 만들어 귀를 닫게 해서는 안되니까 말이다.
하고 싶은 말의 맥을 집는 것은 사안에 대해 본질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통찰의 기술이다.
리더라면 상징을 개발하여 트이드마크로 활용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메시지가 복잡할수록 메세지를 전달하는 상황도 복잡해진다.
그럴수록 단순하고 힘 있는 상징이 필요하다.
리더인 당신도 인문학을 통해 오랜 시간 사람들의 마음 저변을 움켜잡는 뿌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지독하게 많은 책을 일고 영화에 집착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만나 이야기하며
호기심을 해소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그 마음을 움직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진부하고 단순하지만 '책을 읽어라'다. 진실로 책속에 길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 머리속에 수많은 정보와 지식, 통찰의 조삭들을 보관해 두어야 한다.
그래야 필요한 순간 그 즉시 그 것들을 재구성하여 꺼내 쓸수 있다.
책을 잘 읽으려면, 책을 사서 읽어야 한다. 책 읽기에 관해 내가 양보할 수 없는 첫번째 조건이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내것을 만들 수 없다. 리뷰를 쓰며 생각을 정리하고 책을 읽으며 밑줄친 내용이나 접어든 페이지를 다시 읽고 기억해야 한다.
표준이 된다는 것을 대중성을 확보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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